옥수수 정식하는날 옥수수 후작을 고민중입니다. 서리태를 후작으로 하려하니 너무  늦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손품을 팔아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고 또 뒤진끝에 늦서리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다방면으로 종자 및 재배기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.

작년에 배추 뿌리혹병으로 배추가 전멸되었다고 해서 쪼매 겁을 집어먹고는 콩과식물을 알아보던중에 알게 된 정보입니다.

옥수수 품종은 미백2호 강원도 찰 옥수수이며 , 3월말경에 포트에 파종해서 잘 길렀습니다.

잘 자랐지요 ㅋㅋ (한달정도 키웠네요... )

옥수수 심을 밭에 로타리도 치고요... ^^

평수가 커서 관리기로 로타리치기는 무리입니다. 해서 트렉터로 로타리를 했습니다. 계약재배인 관계로 소비자분들에게 판매할 양이 없습니다.

해서 집앞 텃밭을 이용하여... 강원도 찰 옥수수 미백2호를 별도로 키우고 있습니다.

비닐유지 까지 작업을 해놨으니 정식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.

계약재배를 할 옥수수 밭 비닐 유지작업은 말 처럼 쉽질 않네요... ㅠ.ㅠ

해서 트렉터로 한꺼번에 두둑도 하고 , 비닐유지 작업도 편하게 했습니다.

그래도 마무리는 사람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~~

어깨 빠지는줄 알았습니다.

옥수수 정식하는날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, 후작으로 늦서리태 작업이 시작되면.... 잘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귀농교육도 받고 , 실전에서는 여러가지로 어려움도 많치만 다양한 정보와 실전의 농부들과 교감과 농사기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.

사실은 잘 모르는 분이 많고 , 요즘은 시골인심이 썩 좋치 않아 정보를 잘 주질 않습니다.

하지만 자기하기 나름인거는 알아야 합니다. ^^

처음귀농한 분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여기는 농촌사람들도 꽤 있다는 ~~ 꼼꼼히 알아보고 , 다방변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후회할 일이 생기질 않습니다. 모든것이 아는것이 힘이다. 라는 진리를 ^^